|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동계 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우리나라 육상의 최고팀 삼성전자 등 25개팀 450여 명의 선수가 고성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이봉주훈련코스, 만림산 산 훈련코스, 당항포 관광지에서 2008년의 힘찬 비상을 위해 전지훈련 중이다.
더욱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마라톤 부분 메달에 도전하는 이봉주 선수는 고성에서의 맹훈련이 메달 색깔을 좌우한다는 믿음으로 강화 훈련이 한창이다.
오는 20일 개최되는 이봉주훈련코스 제7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는 전년보다 166명이 증가한 7천830명이 접수해 명실상부한 전국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20일 병행 개최되는 2008 전국고교하프 선수권대회는 12개 교 200여 명의 고등학교 선수들이 그동안의 훈련성과 점검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힘찬 레이스에 도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계전지훈련선수들이 고성에서 훈련함에 따라 식당과 목욕탕 숙박업소마다 다소 보탬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앞으로 고성군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새로운 스포츠마케팅 전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제기되고 있다.
경남생활체육육상연합회 강삼옥 회장은 오는 20일 고교단축마라톤대회를 함께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4개월간 전지훈련 집중유치 기간으로 선정해 전국의 학생, 실업팀을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과 방문을 통해 공격적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나가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고성을 찾아오는 팀을 위해 체육인프라 구축과 전지훈련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를 통한 군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