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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농촌지도자회(회장 구정식)는 지난 14일 거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08년 달라지는 농업정 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삼식 거류면장, 농촌지도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추진 지표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최삼식 면장은 단기 생산량 증가를 위해 화학비료, 농약 등의 과다 사용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대기·수질 등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관행 농업에서 생명환경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들이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정식 회장은 농업경영체등록제, 농지규모화사업, 농지매매사업 자부담 폐지, 양곡표시 제도, 경관보전직불제, 쇠고기 이력추적제 도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 인삼류 원산지 표시 의무화, 종자관리제도,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중 농지규모화사업 지원 대상에 밭이 포함되고, 올해에는 기반정비가 완료된 우량농지를 대상으로 7백ha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지원규모가 확대된다. 또 농지매매 사업 과열방지와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농지매매 지원을 받을 시 자기자금 10%를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자기부담금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허주 부회장은 ‘자운영+우렁이+친환경제제’로 기반조성을 시켜 종자소독, 냉해뿌리활착, 애멸구,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문고병, 영양제 등으로 친환경 무농약 인증 코스 처방서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또한 미생물 자재 만들어 사용하기에 대한 설명과 충북 괴산에서 교육을 이수해 올 것을 권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