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되는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로 종합운동장 주변도로, 동해 거류면 마라톤코스 일원에 부분적으로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5km구간의 경우 오전 9시30분에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교사삼거리→무량마을 앞 삼거리→약수암삼거리(반환점)를 지난다.
10km구간은 종합운동장→인성주유소 앞 사거리→대평리→덕선리→대가저수지→대가면 대흥가든 입구(반환점)→종합운동장.
하프 구간은 종합운동장→인성주유소 앞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고가도로 아래 길→거류면 입구→이진교→덕촌마을→간사지입구→거산삼거리→숭의원→감서주유소→한내삼거리(반환점)→종합운동장.
풀코스 구간은 종합운동장→인성주유소 앞 사거리→시외버스터미널→고가도로 아랫길→거류면 입구→이진교→덕촌마을→간사지입구→거산삼거리→숭의원→감서주유소→한내삼거리→천해지→법동마을 입구(반환점)→종합운동장이다.
고성군은 교통통제로 인해 적지않은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숙지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7회를 맞는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에 지난해 보다 166명이 증가된 7,830명이 접수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전국 12개교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고교 하프선수권대회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군체육회 관계자는 고성 전국마라톤대회가 이제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회가 되고 있다며 행사가 마칠 때까지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다소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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