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통영시 소재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제1회 고성군 주민서비스 민관협력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고성네트워크 등 주민서비스 8대 분야와 관련된 공공기관 및 민간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은 고성군 민관협력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공공 및 민간부문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 분야의 자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상의 중복 및 누락 방지를 통해 한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고성군에서는 성공적인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해 3월 전국 군지역에서 최초로 고성네트워크가 구성되어 민간 기관?단체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12월에는 고성군공공기관협의체가 구성되어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one-stop 서비스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민관협력 활성화 30개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아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국제결혼여성 문화학교’, 저소득층 중고컴퓨터 지원사업, 청소년 성장프로그램 및 복지학교 운영, 이웃사랑 김장축제 등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은구 교수 등의 강연과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6대 서비스 대상별로 그룹별 분임 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진정한 의미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민관협력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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