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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울병원 구내식당에서 고성군육상선수들이 백정기 회장의
후원으로 매일 무료로 식사를 하고 있다. |
고성군육상경기연맹 백정기 회장은 고성서울병원 이사장이면서 육상선수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백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고성서울병원 구내식당에서 고성육상선수들에게 매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그는 선수들이 운동하다 다치거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무료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우수한 육상선수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연간 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에 고성군 육상연맹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고성군 육상연맹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고성군육상선수들의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진들에게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5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하고 싶었던 봉사활동을 이제야 하게 됐다며 흐뭇해 했다.
강삼옥 고성군육상부 감독은“백정기 고성군 육상 백회장은 선수들을 위해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을 잘 지도해 고성군 육상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백 회장은 벽지나 타 시군에서 고성군을 찾아 운동에 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고성군 인구 늘리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동계훈련을 찾아온 부산체고(감독 성경철)코치 김종택 코치와 서울체고(감독 장동영), 경기교육청 선수, 대구은행, 부산동호여상(감독 이상곤), 남성여고(감독 임성우)가 고성을 찾아 준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이 고성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현재 고성군 거북산, 만림산, 남산, 크로스컨츄리, 고성군종합운동장, 고성여자중학교운동장에서 동계훈련에 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