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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경남도 홍보관리계장)
지난 9월 9일 KBS창원방송총국 홀에서 열린 제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공룡나라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우수복지시책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실제로 고성군이 자체적으로 선진복지시책을 도입한 2001년 이후, 경기도의 광명·광주·성남시, 전남의 완도·화순·신안·강진군, 강원도 고성군, 충북 증평군, 경북 고령군 등 136개 기관단체에서 고성군 복지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직접 다녀갔으며, 지금도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중 인구 5만이 겨우 넘는 작은 기초자치단체인 고성군에서 복지시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그간 어떤 선진복지시책을 펼쳐 왔기에 이렇게 주목 받고 있는 걸까.
우선 행정업무의 간소화 차원의 사회복지관련 조례를 전국최초로 통합 재정비하여 공포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고성군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운용조례, 고성군노인복지기금설치및운영관리조례 등 복잡한 6개의 기금 조례를『고성군사회복지기금조례』하나로 통합해서 운용하고 있으며, 각종 위원회 조례중 위원회 개최실적이 없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고성군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고성군사회복지위원회조례』로 통합제정해 운용하고 있다.
부수적으로 자연스레 중복 위촉되어 기존 75명이던 위원수가 28명으로 줄어들어 효율성이 높아졌다.
둘째, 최근 카드 빚, 생활고로 인한 이혼 등으로 빈곤층의 가족해체가 가속화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보호를 위해 지난해 4월1일 『위기가정긴급도움요청전용전화(080-999-0808)』를 전국최초로 설치하여 도움요청시 수급자 선정 등 적절한 보호대책을 마련 지원하고 있으며, 이 것을 높이 산 보건복지부에서 본 시책을 전국에 파급하여 어려운 국민의 긴급구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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