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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이미지로 수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고성 출신 가수 김우수(창원 김수영 약사 아들, 동해면 출신)가 지난해 겨울 싱글앨범을 가 지고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2005년 2집 '헤어져'로 인기몰이를 했던 김우주는 2집앨범을 마치고 일본으로 진출해 수많은 콘서트와 CF출연에 이어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했다.
지난 12월 27일 겨울 싱글 앨범으로 국내 팬들에게 신고식을 치뤘다.
싱글앨범 '뷰티풀 데이'를 발표한 김우주는 "그동안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와 팬 카페를 통해 응원해 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뷰티풀 데이'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 슬프지만 따뜻한 느낌을 준다.
함께 수록된 '스타(star)'는 새롭게 선보이는 댄스곡으로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멜로디 라인에 가벼운 재즈 코드를 삽입했다.
연애 초기의 느낌을 살린 가사도 이채롭다.
1집과 2집에서 느낄수 없는 감미로운 음색이 이번 앨범의 특징. 음색의 변화를 준 이유는 무엇일까.
김우주는 "좀 더 편안하게 불러봤습니다. 일본에서 녹음 작업과 발성 연습을 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편안한 목소리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서 다른 목소리가 나온 것 같습니다"며 감미로운 음색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국내 활동은 하이브 무대 위주로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활동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는 그는 "전국을 돌면서 이벤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주는 2005년 1집 앨범에서 '편지' '독' '난 지금 헤어진다' 등의 발라드 풍 노래로 이미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온 만큼 이번 앨범도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