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JC가 처음 태동하기 시작한 것은 1967년 소가야의 도읍지 남부 고성에서도 크나 큰 야성이 태동케 됐다.
1967년 고성은 인구 14만의 전형적인 농촌이었다. 한려수도와 풍치 좋기로 유명하며 인심 또한 그 어느 곳보다도 따스한 이 농촌에 JC가 태동케 됐다.
고성청년회의소는 김기호, 김석신, 갈기용, 배영, 황종기, 허희도, 허식, 김외금, 김정수, 박형갑, 강수식, 박학균, 이정태, 박용관, 구판옥씨 등이 주축이돼 창립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시초다.
초대회장에는 故 김기호씨가 맡았고, 상임부회장에 갈기용, 내무부회장에 김외금, 외무부회장에 허희도, 감사 강수식, 박태영, 사무국장에 이병석씨 등 회원 이었다.
1967년 10월 30일 옛부터 통영 고성 한집안이라는 인근 통영청년회의소의 후원으로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고성JC는 1967년 11월12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청년회의소 중앙이사회에서 27번으로 정식 인준서를 받게 됐다.
1969년 6월 12일 고성JC 부인회를 창립하고 70년 한국농아연주 초청공연 외 28건의 사업을 펼쳐가면서 지역의 발전과 봉사에 헌신을 해왔다.
역대 회장들의 업적
고성JC 초대와 2대 회장은 故 김기호씨가 맡았다.
창립 인준을 받아 2년동안 “젊은 추진력 새 시대의 초석으로”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고성읍 간선도로변에 휴지통 12개소를 설치하고 사회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였다.
제3대 허희도 회장은 “새사회 건설은 젊은 힘으로” 모범청소년표창, 선행어린이 표창 무의촌 진료 등 26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제4대 강수식 회장은 “창조하자 새역사 JC힘으로” 착한어린이 선발 표창 및 장한 어머니 선발표창, 대공 전략촌 자매결연식(하일면 송천리 자란도), 창립 제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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