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이판선)은 지난 22일 배둔 성심병원에서 동지팥죽 나눠주기 사 과 24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판선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에 임난순·옥둘선, 총무에 허옥자, 당항이장 고정회 등 30명의 회원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지난 2003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계연(78·삼덕리) 할머니는 “해마다 집을 찾아줘 너무 고맙고 지난번에는 생일까지 차려주고 오늘은 또 이불을 줘 너무 고맙고 살아있는 동안 고마운 은혜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고성농협농가주부모임은 22일 성심병원 노인병동에서 동지 팥죽을 쑤어 나눠주며 하루 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해마다 보리수동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물론 떡국, 밀감 4박스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농촌일손돕기에도 인력지원사업으로 가사도우미, 청소, 세탁 등 새농촌 새농협운동 일환으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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