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들은 공공안전분야와 사회복지분야에 예산이 증액돼 중점 지원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이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2008 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어 지원을 늘려야 할 분야에 대해 재난, 방재, 민방위 등 공공안전분야가 가장 많은 의견을 밝혔다.
그 다음이 기초생활보장, 가족여성, 노동, 보훈 등 사회복지분야 순이었다. 농림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응답은 3번째로 나와 인터넷 조사가 고성읍과 거류, 회화 등 컴퓨터가 가정에 많이 보급된 지역 네테즌 응답이 많아 농업분야에 대한 의견이 적다는 저적도 나왔다.
이밖에도 교육과 수송 및 교통분야에 대한 예산을 증액 지원해야 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분야 가운데 장애인지원과 노인복지, 불우아동, 여성복지정책증진, 청소년육성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이 미래를 대비하여 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할 산업분야로는 조선산업(47%)을 꼽았다. 그 다음이 농공단지조성산업이 23%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관광산업이 21% 였으며 실버산업도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기타 군민들의 의견을 묻은 결과, 청소년육성 지원을 위한 기숙사건립, 고성읍 지역에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아파트 등 주거공간 확충이 어려움이 많다며 도시계획을 빨리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한결한우 육성사업을 축협에서만 하지 말고 농협과 같이 브랜드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