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향토기업으로 우뚝 자리잡아…장학사업 등 펴
# 무학의 역사, 제품 소개, 더불어 사는 무학 (주)무학은 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업체이다. 1929년 처음 설립된 이래 80여 년의 세월 동안 소비자 곁을 떠나지 않은 (주)무학은 1965년 처음으로 현대적인 소주 생산 시설을 갖춘 이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민들 삶의 애환을 같이 해온 소주 생산에 주력해 온 주류 전문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무학은 현 최재호 대표이사가 취임한 1994년 제 2의 창업을 선포한 이후, 국내 최초의 저도주 소주인 알코올 도수 23도의 [화이트] 소주를 출시, 기존 25도로 고정되어 있던 소주 시장에 저도주 바람을 몰고온 이후로 2006년에는 16.9도의 초저도 소주인 ‘좋은데이’를 출시하는 등 등 과감한 R/D 투자로 국내 소주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98년 코스닥에 처음 상장되었을 때 시가 총액 30억원에서 현재 시가 총액이 1,400억을 넘어 45배를 넘는 기적적인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주류업계를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뽑히고 있다.
현재 무학의 주 생산 제품은 ‘화이트’, ‘좋은데이’ 등의 소주 제품, 지난 1992년 처음 출시되어 15년의 역사를 가진 매실주인 ‘매실마을’, 야생 산국을 주원료로 만든 국화주로 마산시에서 지정한 마산오미(馬山五味)로 선정된 ‘가을국화’, 복분자의 효능과 기존 막걸리의 장점만을 혼합하여 만들어 새로운 퓨전 주류를 표방한 ‘해오름’ 등이 있다. 또한 1985년 경남 지역 최초의 장학재단인 (재)무학문화장학재단을 설립, 장학 사업과 문화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700여 명의 학생에게 17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주)무학의 최재호 대표이사는 (재)무학문화장학재단 이사장 이외에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겸 ‘경남자원봉사센터’ 소장직을 맡아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자원봉사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공적인 경영인 이외에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복지 사업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무학의 기업 이념 주류 및 음료 관련 사업, 그리고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하여 하루하루 새로운 창의력과 도전 의식으로 고객과 무학가족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토록 공헌한다.
# 무학가족 (부서 및 계열사) 현재 무학은 마산 봉암동 본사 공장, 마산 중리 공장, 그리고 중리 공장에서 주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울산 공장이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다. 그 외에 국내 8개의 지점과 3개의 영업소로 전국적인 영업망 조직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영업팀과 미주지점, 뉴욕사무소에서 세계 시장을 상대로 각종 주류를 수출하고 있다.
주류 이외의 부분으로는 음식료 자동 설비 라인에 전문전인 기술력을 가진 기계 생산하는 (주)엔팩, 지리산 지하 320m 천연 암반수로 먹는 샘물 사업을 하는 (주)무학산청샘물, 그리고 전기강판과 스테인레스 임가공을 전문으로 하며 하이브리드 카(Hybrid Car) 전용 박판(薄板)의 고유 기술을 가진 스틸사업부 등에서 모두 450여 명의 임직원이 오늘도 무학가족의 일원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