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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 3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한국관악협회 주최)서 대성, 고성초등학교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각급 학교 80여 개 팀(초등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초등학교 관악부(악장 강송지) 와 대성초등학교 관악부(악장 강명희)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고성초등학교(교장 백명흠)는 “관악부는 3~6학년으로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한편 다가오는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판주 지도교사는 “여름방학동안 일주일간 합숙훈련을가져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면서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고 다른 참가 학교들의 수준 높은 관악연주를 직접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현장교육도 됐다”고 말했다.
강교사는 “관악부 활동을 통해 학교에 대한 애교심도 가지게 됐고 의지력과 도전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제1회고성초 관악합주부 정기연주회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12월 24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장소에서 고성초등학부모 어머니회는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어깨띠를 두르고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어 엑스포 홍보 사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돌아왔다.
대성초등학교(교장 김남인)는 “올해 관악부원수는 41명이며 주로 4~5학년으로 편성돼 있어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은 지도 교사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목표로 했지만 은상을 받아 아이들이 대견스럽다며 내년에는 꼭 금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초등학교 관악부와 대성초 관악부는 오는 개천예술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목표로 맹연습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