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군수,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와 간담회 주택보급 늘리고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
이학렬 고성군수와 관내 3개 농공단지 21개 입주기 체 대표는 14일 간담회를 가지고 고성발전을 위해서 행정과 기업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관내 및 향우기업체 일감주기, 물자구매 및 이용하기, 인력 고용 및 활용하기 등 ‘고성사랑 향토기업 3대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특히 입주기업체들이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쌀 및 부식자재를 군내 생산품으로 이용해 줄 것과 회사 직원들의 고성군 농·특산품 애용을 적극 부탁했다.
또 고성군이 지향하는 인구 10만 도시 건설을 위해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의 관내 주소 옮기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 군수는 “현재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주택 부족과 교육문제”라며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급 및 아파트 신축을 늘리고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우수학교를 육성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성군민들이 기업을 사랑하는 군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지역에는 율대 회화세송 농공단지 등 3개 농공단지에 2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087명으로 이중 외국인을 제외한 46.3%만이 고성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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