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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면적십자봉사회에서 한임순 할머니댁에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 동해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임정숙)는 지난 7일 독거노인, 불우이웃세대를 방문해 이불 및 라면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임순(86.동해면 외산리 자부천)할머니댁을 방문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라면을 전달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부탁했다.
한씨는 자식도 찾아오지 않은데 동해면 적십자에서 나와 이불을 주고 먹을 것을 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강영이 부회장과 김둘자, 주미연, 동해파출소 정일화 경사, 송성영 의경, 김재열동해면사무소 산업계장이 함께 가정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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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면 서경순시댁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 또한 서경순(68. 동해면 외산리)씨와 아들인 유충기(34. 신랑) 며느리인 판티빚던(24.배트남)씨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판티빚던씨는 저희에게 이런 선물을 줘 고맙다며 앞으로 남편과 열심히 잘 살겠다는 말을 전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적십자봉사회는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동해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에 많은 도움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