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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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로 차량 유리창이 파손된 채 형태만 남아 있다. | 고성읍 성내리 S모목욕탕에서 가스사고가 폭발했다.
이사고 주인 아들 최모씨와 김씨가 화 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 돼 치료중에 있다.
지난 13일 오후 4시40분경 발생했다.
목욕탕 입구 안내실안에서 실내용 가스난로에서 가스가 조금씩 새는 것을 모르고 갑자기 폭발해 최씨와 임모씨가 화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목욕탕옆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이날 가스폭발을 최초 목격한 용마카센터 이상용(38)씨는 펑소리와 함께 외벽이 파손되고 목욕탕에 화재가 발생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들고 초기 진압에 나섰다.
또한 심재덕씨(52)의 아들인 심창훈(19)군은 목욕을 마치고 계단으로 내려오는 과정에 펑하는 소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 재빨리 몸을 피해 빠져나와 큰 화근을 피했다며 놀랜 가슴을 쓸어내렸다.
고성자활후견기관 세차장과 이상용씨, 심재덕씨가 주변에 있는 소화기와 세차장 물로 화재진압 하는데 크게 기여해 큰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인근 대성초등학교와 인근 주민들은 폭발소리에 놀래 한동안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다행히 도로변에 사람이 지나가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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