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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자운영 재배를 통한 고성 쌀의 ‘명품화’에 나섰다.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는 회화면 시외버스터미널 앞 마구들에서 고성군쌀전업농 회원과 식량작물시범단지대표, 회화면 이장단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운영파종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자동살포기를 이용한 자운영 살포시연과 파종요령, 화학비료 대체효과 등을 설명해 시연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는 화학비료 사용을 대폭 줄이고 땅심을 되살릴 수 있는 자운영 파종면적을 올해 2천500ha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내년 공룡엑스포 개최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경영비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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