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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 ‘독도 사랑회’ 결성 주목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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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에도 ‘(가칭)독도 사랑회’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지난 22일 ‘독도는 한국땅’의 저자로 유명한 김화홍씨(본지 논설위원)를 비롯, 김성규 본지 발행인, 박양호, 이창건, 박주환, 은희, 김진곤, 최갑이, 고영규, 이효권씨 등 10여명이 모여 ‘(가칭)독도 사랑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위원장에 김화홍씨, 사무국장에 이창건씨가 각각 선임됐다.김화홍 위원장은 발기문을 통해 “독도는 민족의 심장이며독도를 잃는 것은 우리국토 전부를 잃는 것과 같다”고 전제하고 “우리 고성군민들도 시급히 독도사랑회를 결성하여 일본의 독도 강점에 맞설수 있는 힘을 규합할 대가 왔다”고 역설했다.또 “일본이 과거의 식민지 망상에 젖어 독도를 그들의 영토에 편입시키기 위해 지난 2월 22일 ‘독도의 날’을 제정하는 등 갖은 악랄한 방법을 동원하는 이때, ‘독도 사랑회’를 결성해 반드시 우리 손으로 독도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가칭)독도 사랑회’준비위원회는 내달 중순께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이에 준비위원회는 군민 누구나 독도 사랑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박양호씨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독도사랑회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독도사랑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돼 후손들에게도 국가관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방학 등을 이용해 독도 탐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군내 청소년들이 독도 기행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또 최갑이씨(고성중앙고 교사)는 “독도 관련 역사와 가치성을 학생들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프로그램도 시급히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하자”고 말했다.독도사랑회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화 673-2388, 016-9304-2577(김화홍 위원장) 또는 011-881-6277(이창건 사무국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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