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랑회(회장 김광우)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틈나는 대로 부지런히 공부한 결과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회원들은 일명 봉숭아학당 공부방이라 호칭하며 일주일에 한번 송계 선생님의 지도하에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붓을 잡은 결과 먹 사랑회원들의 자긍심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여러 가지 취미가 있다지만 정갈한 마음으로 먹을 갈아 한획 한획 써 내려가는 순간마다 세상사의 어지러움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이런 취미가 또 어디 있는가 하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들은 올한해를 마무리하며 2008년에는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더 높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먹사랑회는 서예를 좋아하는 사람 22명이 모여 24시간 틈틈이 공부한 결과 2007년 먹사랑회의 결실을 거뒀다.
이결과 이윤희, 성말순, 빈성득, 최명희, 이영은회원이 각각 경남미술대전 입선작에 당선됐다.
최명희회원이 개천미술대상전 특선작에,이윤희, 성말순, 빈성득, 이영은 회원이 입선작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개천예술제휘호대회에서도 최명희씨가 특선작에 뽑혔으며 2007년 경남환경미술대회에서도 특선작에 입상했다.
또한 동아국제미술대전에서는 성말순, 최문호 회원이,특선작에서는 최한호, 정찬숙, 빈성득, 차수자회원이 각각 입선됐다.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이윤희씨가 특선으로 입상하고 성말순, 이영은회원이 입선을 각각 차지했다.
또 2007년소가야문화제휘호대회에서는 정찬숙 회원이 최우수를 차지하고 빈성득 회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이영은, 이윤희, 성말순, 한복남, 차수자회원이 특별상을 차지하고 최문호 회원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먹사랑회원들은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여성이 16명, 남성이 6명으로 대부분 각종대회에서 수상하는 결과를 가져 오고 있다.
이들은 글을 쓰기 좋아하고 취미활동으로 쌓아온 실력을 조금씩 기량을 발휘해 나가는 수준은 실로 대단하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회원들은 군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회원들은 하나 같이 신입회원을 환영하며 먹사랑회는 서예를 배우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011-557-3489, 016-482-3677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