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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오광대 정기공연이 지난 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펼쳐졌다.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이재호의장, 하학열, 정호용의원, 김일균새마을고성군지회장, 박열 동고성농협조합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김해오광대, 수영야류, 밀양백중놀이 등 전국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고성을 아끼고 고성문화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어울림의 어깨짓으로 신명판을 열었다”면서 “올해도 많은 도움을 주신 군민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미무을농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명진사댁경사가 특별초청공연을 펼쳐 흥을 더했다.
30여명의 출연진으로 구성된 구미 무을농악은 신명나는 북소리와 상모, 장고놀이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상모꾼들이 현란한 연풍솜씨를 보이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터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명진사댁경사라는 우리전통 희극이 공연돼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오공대놀이, 비비, 승무, 제밀주과장이 공연됐다.
김달균 경남문협회장은 “고성오광대공연을 보니 신명이 절로 난다면서 우리 탈춤이 이리 좋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