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고성군수는 1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일보, 신한은행 주최 ‘상생플러스 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삼성 에버랜드( 대표 박노민)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홍보, 마케팅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 구축 ▲상호 홍보관 설치 ▲연계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게시 ▲전시회장 조성 및 전시물 설치에 따른 자문 및 정보교류 ▲상설공연 및 이벤트 행사 기획, 자문 및 공연단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교류협약 체결로 ▲선진 관광지운영기법 및 관광객 유치전략 전수 ▲에버랜드 내 공룡엑스포 홍보관 설치로 고성 관광객 증대 ▲에버랜드 내 고성 특산품 판로 확대 ▲에버랜드 우수 강사진을 활용한 공무원 연수 ▲고성군민의 에버랜드 방문 시 할인율 적용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관광지관리사업소는 지난 10월 29일 에버랜드 벤치마킹을 위해 CS(고객만족) 교육수강을 받는 등 협약체결 전 2차례에 걸쳐 교류를 해왔다.
삼성에버랜드는 2003년 입장객수 기준 테마파크 세계 9위에 오른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2004년 기준 매출 1조 1,649억원, 순이익 1,060억원을 기록한 우수기업이다. 한편 고성군은 또 이날 신한은행과 ‘내고장 고성사랑카드’ 발급식도 가졌다. ‘내고장 고성사랑카드’는 고성군과 신한은행과의 카드제휴로 신용판매 취급액의 0.2%를 적립, 지역경쟁력 향상 및 공헌활동 기금으로 지원하고 특산물 구매를 비롯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지역축제 공연 초청 및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상생플러스 캠페인’은 범국민적 내고장 사랑운동과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한국일보와 관련 자치단체 및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
고성군은 대기업과의 협약 고성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재외향우 등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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