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뿌리, 고성초 동문 모여 천년의 비상! 조정식씨가 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선출됐다.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0일 고성 강당에서 박종율, 황경윤, 강수식 동문과 최문주 전회장, 옥치규, 강덕희, 심진표 동문 등 선후배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수석부회장에 도평진 부회장에 이정오, 강종인, 백민규, 배홍수, 배정훈, 김규한, 한철기, 김주혁, 강정인, 감사에 강부관, 고기곤, 사무국장 한홍기씨가 각각 선임됐다.
신임 조정식 총동문회장은 “100년의 역사를 지닌 뿌리깊은 모교의 총동문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선·후배간의 화합과 친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초등총동문회 체육대회와 정기총회를 매년 11월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는 59회(회장 박기옥)가 주관, 69회 졸업생까지 참석했다.
특히 51회와 54회 동창들이 가장 많이 참석해 동문애를 과시했다. 이어 줄다리기와 윷놀이, 동문노래자랑를 하면서 동문간의 화합을 다졌다.
고성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해 12월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총동문회 장학금 3천만원을 모금했다.
올 1월에는 총동문회 고문, 임원, 자문위원이 모여 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 7월에는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100주년 기념비 보수를 위해 정병회추진위원장을 추대하고 추진위 10명을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