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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업발전 1인1기, 별다른 아이디어 '없다'

정부 추진사업 대다수...농업단체, 군민 공감대 형성 정책 미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1월 23일

농업을 중점 육성하겠다는 선언한 고성군이 정책계획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명의 공무원이 1기의 농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

으나 별다른 아이디어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이 군수의 강력한 지시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1기 정책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친환경고품질쌀생산, 고성쌀공동브랜드개발, 공룡나라미맥가공공장산업육성, 친환경고품질쌀판매 선도자육성, 농작물병해충정밀진단과 방법, 고성참다래명품화, 친환경취나물명품화, 방울토마토전문연구회, 한우고급육생산,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 등의 정책이 제안됐다.



하지만 대다수 의견들이 현재 정부나 군에서 추진중이 사업인 실정이다.



특히 고품질쌀생산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았다.



이가운데 공룡나라 미맥가공산업 육성은 2012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산학관체제로 쌀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의견이였다.



고성쌀 공동브랜드 개발은 쌀브랜드난립으로 인지도가 떨어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의견이엿으나 이미 공동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역농민단체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밖에도 우렁이를 이용한 잡초방제, 자운영배배 고나광자원화추진 등도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 제안됐다.



친환경 취나물 명품화 추진도 고성군과 고성군노업기술센터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햇으나 성과는 저조한 실정이다.



한편 참다래 산지유통센터 설치는 농협과 생산자단체협의회를 구성, 재래시장 청과시장 판매를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화장품, 비누,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 유통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취나물용 채취용칼, 순잎따기 장갑, 앞치마 등 농작업보조장구를 개발하자는 독특한 아이디어도 제시돼 추진할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고나련해 군민과 농민단체에서는 “고성군이 1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행정에서 정책개발과 추진이 시급하다”면서 “현재 고성군농업기술센터의 경우 오히려 농업인보다 아이디어나 전문성이 떨어진채 농정시책을 펴고 있다”고 질책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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