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피해자 서포터 활동 및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온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계 김달순(27, 여경)순경이 1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 순경은 함양에서 출생, 창원대학교를 졸업 후 2005년도 경찰에 입문하여 2006년 8월 경남도내 전화 친절도 서비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해 지방경남지방청장표창을 받았다.
이어 오는 23일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승진 임용장을 받는다.
지난 2005년 경찰에 입문한 김달순 순경은 2006년부터 여성.청소년 업무를 담당해왔다.
상담을 줄곧해오면서 원스톱지원센터 연계로 성폭력 피해자등에 대한 발 빠른 피해사항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각종 상담 및 법률적 지원을 통한 원만한 가정회복을 이루는데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있어 고성경찰서 자체 제작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 군내 35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청소년 선도 보호 및 예방에 기여해 왔다.
김순경은 2008년 1월5일 결혼을 앞두고 오빠는 7월, 언니는 9월, 가족모두가 진급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주변사람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여경 특유의 따뜻하고 친절함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신뢰를 줄곧 받고 있다.
경찰서에서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일에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근무자세로 고성경찰서 설거지맨으로 일명 불리기도 하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인가가 대단하다.
특히 김순경은 친오빠인 김병일(34)경사 경무계와 올케 언니인 전주연 경사가 고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근무하는 남매경찰로서 평소 차분한 성격과 뛰어난 컴퓨터 활용능력 및 원만한 대인관계로 전 직원들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