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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정보가‘가~득’ 엄홍길전시관 요모조모

엄홍길전시관 둘러보기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1월 09일

엄홍길전시관이 드디어 개관했다.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전시관은 엄홍길 대장의 16좌 등정내용을 시작으로 엄 대장이 사용한 등산 장비들과 리마제를 지�

�는 현장의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① 엄홍길 정상을 서다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의 봉우리들을 차례로 등정에 성공한 후 촬영한 사진들이다. 네팔의 마칼루를 시작으로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의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② 엄홍길의 흔적
이 코너에는 1960년 고성에서 태어난 엄 대장의 어린 시절과 등정 기록들과 중, 고등학교 시절, 가족들이 함께 찍은 흑백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③ 나는 살아서 돌아왔다
온통 죽음으로 둘러싸인 산에서 눈에 갇혀 노숙을 한 이야기와 그를 16좌 위에 서게 해준 그의 발 사진 등이 엄 대장의 고군분투가 기록돼 있다.


④ 무사안녕 라마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라마제를 지내는 제단을 그대로 재현했다. 주변의 천정에는 오색의 룽다가, 돌탑 주변에는 등반 중 숨진 동료들의 사진이 둘러쳐져 있다.


⑤⑦ 등반장비
엄 대장이 히말라야를 오를 힘을 실어준 등산화와 눈사태로부터 그를 보호하던 헬멧, 그의 생명과도 같은 등반장비 100여 점이 순서대로 가지런히 정렬돼 있다.


⑥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이 코너에서는 히말라야를 축소하고 그 하늘에는 엄 대장의 말들이 영상으로 흐른다. 뒤에는 엄 대장이 오른 히말라야의 봉우리들을 지도로 표시했다.


⑧ 엄홍길 14좌 완등신화
엄홍길 대장이 등정에 성공한 히말라야의 지도와 당시 등반대의 입장권들 및 이후 쓴 책, 히말라야의 전경과 현장의 영상들을 전시하고 있다.


⑨⑩ 신이 허락한 세계의 산악인들/등반용어 Q&A
히말라야 등반을 성공한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등반용어 코너에는 셰르파 등 등반 시 쓰는 용어들을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⑪⑫ 해외 등반 과정/설산 등반 기술
그림과 설명이 함께 정리돼 있는 이 코너에는 해외 등반이나 눈이 쌓인 산을 등반할 때 준비할 것들과 그 과정을 알기 쉽게 전시해두었다.


⑬ 고성군 10대 명산이란...
엄홍길전시관이 서있는 거류산을 시작으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잦은 벽방산, 무이산, 연화산 등 총 10개의 산을 높이와 함께 지도에 표시했다.


⑭ 기획전시실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이 코너는 엄홍길 대장이 등정 성공 이후 찍은 사진, 등반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엄 대장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앞으로 이 전시관 뒷마당에는 등산학교와 암벽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성군민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몰려들 관광객들에게 엄 대장에 관한 많은 정보와 그의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 등을 엄홍길전시관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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