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20:52: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대가면 삼계 녹색체험마을 조성 순조

올연말 사업 마무리 산책로 양어장, 물레방아 만들어 고향 정취 담아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03일
ⓒ 고성신문


대가면 유흥리 삼계마을에 조성중인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절반이상의 공사실적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연말 모든 사업이 완료, 내년부터 도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침체된 농촌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삼계마을이 군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 3월부터 사업비 2억을 들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은 50%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마을에는 도시민들을 위한 단체숙소와 공동화장실, 샤워시설, 농산물판매장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건립되고 있다.


 


마을과 인접한 충효테마파크를 잇는 산책로와 양어장, 방갈로, 물레방아 정취를 느낄 있는 농촌체험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200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양어장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심고, 잉어와 우렁이 민물고기를 방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마을 숲과 정자나무도 정비되고 있다.


 


군은 이들 기반시설과 함께 도시민이 농촌생활을 즐길 있도록 계절별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재래된장 담그기, 마늘·감자수확, 모내기, 미꾸라지·다슬기 자연생태체험, 초가지붕 잇기, 철새먹이주기 등이 마련된다.


 


군은 연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도시민들의 유입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테마체험코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녹색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전문체험해설강사 등도 구성해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후보지로 개천면 나선리 나동마을을 경남도에 추천한 결과 마을을 예비후보지로 잠정 결정됐다.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0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