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고성·거제지사가 농촌용수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일시 중단되고 있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도종국)가 결성되었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농업기반공사 고성·거제지사 2층 회의실에서 도종국 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회장, 이윤우 고성군이장협의회회장 및 장기원 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장, 농업인단체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고성군 농업인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대형국책사업인 마동호 사업을 고성군의회 환경특위의 뻘층 및 저질층 준설 요구와 지역여론 등을 사유로 정부가 이처럼 쉽게 일시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느냐며 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마동호 사업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쌀전업농 고성군협의회 황영주 고문은 “어려운 산고 끝에 공사중인 마동호 사업은 6개면 4천여 주민과 군민들이 바라는 숙원사업이라며 빨리 공사가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