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김성태)는 거동불능자및 독거노인 등 방문건강관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주시 이반성 경남수목원에 일일여행을 다녀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건강도우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각종 나무와 야생화, 동물원 등 가을단풍의 절정을 만끽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광경에 삶의 희망과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하지장애로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해 오고 있는 고성읍 동외리 김모(여·46)씨는 “집 생활만 하다 넓은 자연공간에서 가을단풍과 호수 주변 경관을 관광할 수 있어 너무 유익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저소득층 및 질환자 찾아가는 방문건강 보건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