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천고마비라더니 말도 살찌고 농사 짓는 보모 마음도 덩달아 살찐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에는 벼 말리기가 한창이다. 덕선리 양덕
할머니 얼굴이 보이면 자식들 마음이 더 찐할 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