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덕선리 주민들이 마을 주택가에 불법으로 토사와 석축을 보관해 놓고 수개월째 대형 덤프트럭이 오가며 실어 날라 생활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이곳을 드나드는 대형덤프트럭들은 대부분 아침 6~7시 경에 토사와 돌덩이를 대형 포크레인을 이용해 실어 가고 있다. 이로 인해 아침마다 주민들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지경이라며 불법으로 야적한 토사를 치워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고성읍내 A 아파트 식수원에서 이물질 소동
고성읍 서외리 A아파트 식수원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아침 최모씨는 양치질을 하기 위해 물을 받았으나 물컵에 이물질이 많이 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아직 주민들이 모르는 가정도 많아 원인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이물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아파트의 물탱크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배관이 노후화돼 가정에 통하는 식수원에 흘러 들어 갈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