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택이 밀집한 곳에서 대형 아파트 건립으로 인해 소음이 심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고성읍 서외리 217-4번지 일원에 덕진건설 이 293세대의 임대아파트 공사를 한창 하고 있다. 총 1만1천72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3동 건물을 짓고 있다.
이 공사로 인해 이 일대 주민들이 대형 공사장의 중장비 소리가 심해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 공사장 주변에는 금강드림피아, 마포빌라, 금강베스빌, 일반주택지가 인접해 있다.
게다가 인근 주택 담벽에 옹벽을 설치하기위해 포크레인을 동원해 공사하는 바람에 담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러나 덕진건설측은 소음이나 분진 등을 줄일 수 있는 펜스조차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주민 강모 씨는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사장 소음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