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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성군(군수 이학렬)과 오경ENG(회장 박재복)와의 MOA(투자약정서)를체결함에 따라 하일면 오방리 레포츠특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성레포츠특구는 지난 2004년 9월 23일 시행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근거에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겨냥해 레저·휴양·체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 경쟁력을 갖춘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2006년 9월 27일 특구지정을 신청했다.
이어 2007년 4월 27일 재정경제부로부터 레포츠특구 지정을 받아 민간자본 1,745억원을 투자, 총 1,634㎡의 부지에 콘도미니엄 1동, 단독형 펜션 150실, 산림욕장,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대중 9홀 골프장과 특산물판매시설을 고루 갖추어 머물 수 있는 관광휴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약정서에는 ‘개발업체인 오경이엔지㈜는 2010년까지 친환경적인 체류형 레포츠 특구를 조성해 총 900명의 신규 고용인력을 고성군 내에 거주하는 자로 충원하도록 노력하며’‘고성군은 각종 인허가 및 기반조성사업 등 특구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고성군은 2008년 4월에 레포츠특구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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