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박창홍)가 남산공원에 호국참전유공자비를 건립해 남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애국심 고취는 물론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유공자비는 6·25참전 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용사들의 조국수호를 위한 위국 헌신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의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될것으로 기대된다.
호국참전유공자비는 높이 8.8m에 면적 98.72㎡의 웅장한 모습으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또 탑좌대에는 용거북의 모습을 새겨 조형미를 더하고 있다.
호국참전비 공사비는 도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 자부담 1천500만원 등 총 1억1천5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 참전비에는 6·25참전용사 1천200여명의 명단이 새겨져 이들의 애국충정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6·25 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는 “6·25 참전용사들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케 하고 남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의교육장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