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친환경 고품질 쌀연구회(회장 허주)는 거류면 송정 벼육묘장 시범포장에서 벼 관리 평가회를 가졌다.
허주 회장은 올해 시범포 작황에 대해 “자운영 재배지 시비량 조절에 따른 기술적측면이 정착되어 등숙율이 높을 것”으로 진단하고 “잦은 비로 벼알마름, 백엽고병, 이삭도열병 등 세균성으로 인한 병원균의 확산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약제살포도 2~3회로 크게 줄어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은 무난하고 수확량은 평년작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렁이제초농법과 직파(무논, 벌뿌림)농법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조생황금보라, 말끄미, 호품벼, 동해진미, 영덕44호 등 신육성 품종특성에 대해 비교하고 평가했다.
특히 이중 선호품종인 영덕44호는 세계적인 벼로 등록예정 중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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