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해외배낭연수팀 1진이 지난 12일~16일까지 상상력의 도시 아랍 에미리트 연합 두바이로 해외배낭 연수에 나섰다.
이번 해외배낭여행팀은 신 고성 건설을 위한 공무원들의 이해력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07년 맞춤형 선진 해외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군은 지난해 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2007년 조선산업특구를 유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과 합심하여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해외배낭연수는 남해안시대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해양산업분야, 해양레포츠분야, 해양문화분야 등 3개 핵심분야 9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맞춤형 선진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낭연수팀에게 바다위에 인공 섬을 만들어 낸 역발상의 창의력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두바이의 도전정신을 벤치마킹하여 현 군정에 접목, 부자도시 고성시 건설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연수팀이 출발하기 전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이학렬 군수는 두바이의 바다위에 인공 섬을 만들어낸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무엇을 배우고 올 것인가, 고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06년 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도전정신과 2007년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특구지정을 이뤄냈던 지칠 줄 모르는 패기를 기본정신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고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의 국외배낭연수팀은 주요핵심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외연수가 필요한 자, 기관표창수상자 중 5년내 국외연수 경험이 없는 자, 10년이상 재직자로 국외연수 경험이 없는 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4박5일간 제2진이 해외배낭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