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412호부터 시작한 기획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의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 고필연 할머니 기사 게재 후 할머니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 을 이었다. 제일 먼저 동외리에서 쌍방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백석기 씨가 쌀을 가져다 드렸고, 인천에서 독자 전영수씨가 계좌로 성금을 보내왔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자들의 성금이 각지에서 모여들었고, 먹을거리를 사서 직접 찾아뵌 분들도 여럿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지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독지가들의 따뜻한 정성에 고필연 할머니는 눈물을 “아이고 고맙다, 참말로 고맙다”를 연발하시며 눈물을 보이셨다. ▷ 고필연 할머니께 보낼 음식이나 쌀은 고성신문으로 연락을 주시거나 신문사(군청 맞은편 2층)를 방문하시면 할머니 댁 위치를 알려드리거나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또 성금은 농협 827034-51-047811(예금주 김성규)로 보내주시면 되며, 보내실 때 보내는 사람에 성함과 ‘고필연’이라고 기입해주시면 확인절차가 더욱 쉽습니다. 고성신문사 방문이나 전화연결이 어려울 시 최민화 기자(010-9468-8377)로 연락주시면 할머니 댁 사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도울 방법을 함께 찾겠습니다.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은 한 달에 한 번 실리는 기획시리즈이니 한 달 동안 고필연 할머니를 돕게 됩니다. 고성신문 담당기자 최민화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