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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함께 하는 공무원 사회 만들어

전국 최초 공노조위원장 간부회의 참석
/김인수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9월 09일









고성군이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실과 사업소장회의에 노조위원장을 참석시킴으로써 노사문화
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군은 매주 월요일마다 실과 사업소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27일 회의에는 조인용 고성군공무원 노조위원장이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하여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노조위장의 간부회의 참석은 지난 8월17일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 시 이학렬 군수의 지시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위원장의 간부회의 참석으로 법내 노조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사가 협력하여 현안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성군 발전을 위한 쌍두마차 체제를 구축,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특히 2004년 11월 전국공무원노조 파업 시 고성군지부는 2006년 개최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업에 참여치 않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놓기도 했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어떤 조직이든 노사간에 갈등이 없고 화합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노조는 조직 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자 주춧돌”이라며 “그동안 조 노조위원장과 430여 조합원이 고성 발전의 커다란 밑거름이 되어 주었듯이 미래를 지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루는 전국 최고의 노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환영했다.
이에 대해 조인용 노조위원장은 “군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역할도 기꺼이 맡아 하겠다. 군 발전을 위해 좋은 선례를 만들어주신 군수님께 감사하며, 간부회의에서 나온 각종 시책들이 하부조직으로 왜곡되지 않고 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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