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거류면 지역 안전을 책임질 소방파출소가 들어선다. 지난 2005년부터 동해면과 거류면 주민들은 화재나 인재 발생 때 고성읍과 회화면, 통영소방서의 119구급대가 출동하고 있어 지역 소방파출소 건립을 건의해 왔다. 고성군은 주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꾸준히 건의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은 데 대해 동해면 주민들은 고무적인 일로 반기고 있다. 재난안전관리과 민방위팀 최의규 팀장은 “동해면 외곡리 일대 887㎡부지를 확보하고 거주자 보상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사무실 1동, 소방차고 4대 119기동대원 훈련장 등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08년 연말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해면 주민들은 “동해면 조선산업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당연히 들어서야 할 시설물은 빨리 추진 되어야한다”며 “인구증가에 따른 병원 등 복지시설이 뒤따라 갖추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