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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진도군의 미술협회가 진도문화센터에서 만났다. 한국미술협회 고성지부와 진도지부는 지난 21일부터 양 지역의 미술발전을 위해 제4회 영·호�� 교류전을 열고 서로의 친목과 예술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호남 교류전은 일요일인 26일까지 열렸다. 이번 교류전에는 강정순, 박순흔, 방덕신, 안미희, 공병권, 김수임 등 21명의 고성 작가들과 강공수, 김경현, 박병락, 박주생, 송태정, 이상은 등 23명의 진도 작가들이 참가했다. 교류전에 앞서 박연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예로부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유 선생과 추사 김정희 선생 등의 거목을 배출하고, 국선 입선 작가들이 수백 명에 이르는 예향의 고장”이라면서, 이번 전시회가 양 지역의 미술 발전과 회원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