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고성읍 주민자치센터 타이마사지교실 수강생들이 봉사대를 발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마사지교실 수강생과 강사 등 총16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대의 이름은 ‘마법의 손’(대장 김진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유정희, 박희성, 송창호 강사의 타이마사지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자치센터를 통해 받은 문화혜택을 고성에 환원하기 위해 이 봉사대를 만들게 됐다.
'마법의 손' 대원들은 발대식을 가진 22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첫 봉사지는 송학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그간 갈고 닦은 마사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어르신들의 칭찬을 들었다.
타이마사지 봉사대 ‘마법의 손’은 고성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연계해 매달 경로당을 순회하며 타이마사지를 통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에는 읍민한마당잔치에 참가해 읍민을 대상으로 마사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