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은 조합원 자격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자격조합원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고성농협은 전 조합원에 대한 실태조사 이에도 무자격 조합원이 사망하거나 이주했을 경우 무자격자 처리에 준하여 탈퇴 처리키로 했다.
또한 농지가 없는 조합원이 비료를 탄 것에 대해 정리하고, 조합원이 아닌 자가 농협을 이용해서 설, 추석 때 받아가는 선물 등 친척을 통해 수령한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제 조합원수가 3,330명 중 150명이 무자격 조합원으로 명단만 올라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과감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성농협에서 팔리고 있는 농약이 4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대가농협의 경우 9천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조합장은 조합원 환원사업이 4~5억 원의 수입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약값을 20~30% 할인해서 판매가 되면 6억 원 이상 매출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 조합장은 사업을 연계하면서 시대에 맞춰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도입해 농협의 환원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실제 조합원들에게 각종 환원사업 혜택을 많이 주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고성농협이 10억5천만 원의 면세유를 판매하고 있으며 대가농협은 2억5천만 원의 유류가 팔리고 있다. 또 고성농협은 현재 유류차량 1대를 구비하고 있다.
주요소 시설을 설치해 조합원이 연간 30억 원을 이용하고 있는 남방류, 면세유를 직접 배달해 편익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