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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을 기념하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리·동별 대항 축구대회가 어김없이 맥을 이어 가고 있어 그 의미 더해 주는 축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은 8.15광복기념 리·동별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고성회화중학교 운동장에서 4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의 대화합 속에 개최됐다.
이날 회화면 가례, 어신리, 관인동, 녹명리, 당항리, 봉동리 삼덕리 , 안의동 , 양지동마을 선수 입장이 진행됐다.
김상립 아름축구회장은 “8.15 경축 회화면 리·동별 축구대회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돼 기쁘고 아무 사고 없이,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한 마을별 축구선수팀은 뜨거운 열전을 벌여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항팀 고병철 감독은 예선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우승을 바라보며 현재는 선수들이 고향을 떠나 연습은 불가피하나 오늘 짧은 시간에 발을 맞춰 시합에 임하게 됐다며 고향의 선수들과 함께 화합과 친목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