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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 3+2 제도 도입해야

전학생 늘어 대책마련 시급, 특수목적고 기능 살려 나가야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29일

특수목적고교인 경남항공고등학교를 전문인력을 양성할 있는 3+2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해 지고 있다.


최근 서진호 총동창회장, 정종표 재경동문회장, 손학모 전교육위원, 하정만 도의원, 황수갑 군의원, 주민 등이 경남항공고를 방문, 경쟁력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책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자리에서 현재 항공기계과와 항공전자 2개학과를 4개학과로 개설하고 고교 3년에서 2년과정의 전문학교 설립의 기반을 마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입학후 7월말 현재 1학년이 10, 2학년이 25, 3학년이 26 61명이 타학교로 전학을 가는 심각한 학생수 감소로 학교의 존립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이는 학생들이 현재 경남항공고의 3 교육과정에 전문기술습득에 따른 기대감 부족 장래 확실한 비전을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난해 181 정원모집에 326명이 응시, 1.8:1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180 모집에 240명이 응시, 1.3:1 지원자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향후 2~3년간 지속될 경우 학생수급에도 많은 지장이 초래돼 결국 고성지역에서 경남항공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전학률을 낮추고 경쟁력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3년과정과 전문연수(교육)과정 2년을 통한 전문기능인력 육성이 가정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의 항공기계과와 항공전자 2개학과로는 항공산업의 전문 인력육성과 학교의 고급브랜드화를 위한 경쟁력을 갖출수 없다는 의견을 같이 하고 최소한 4개학과를 개설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안으로 현재의 항공기계학과 4개학급을 2개학급으로 줄이고 항공기능에 맞는 학과를 증설하고 나머지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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