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하이면 유해성 적조 발생
황토살포 비상방제령 내려져 어장관리 주위 당부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07년 08월 24일
고성만과 자란만 일대에도 적조가 발생해 비상령이 내려졌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심봉택)는 최근 적조 정기예찰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하일면, 하이면 지선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크로디니움이 700~1000cells/ml로 최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일 현재까지 소멸되지 않고 계속 이동 중에 있어 수산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고성해양수산사무소는 육상어류양식장 및 해상가두리 어류양식장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기술지도선을 이용한 선박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어류양식장별 전담 지도공무원을 신속히 배치하고 적조예찰반과 적조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어류 양식 어업인 들에게 고성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영양염 유입, 연안 수온상승 등 현재 해황여건으로 보아 당분간 코크로디니움 적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산피해가 심히 우려되므로 양식 어업인들은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07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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