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성초등학교에서 2007학년도 고성영재교육원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진행한 고성교육청 박종실 장학사는 “이번 간담회는 두 가지 의의가 있다.
그 첫 번째가 영재교육을 학부모가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가 학부모에게 고성교육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이번 간담회의 목적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엄혜진 학부모는 “아이들이 배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낀다.
우리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인데, 이런 영재교육을 통해 사고력이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