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실내체유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고성군청과 창원전문대가 3인조 경기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윤주형, 권혁조, 정원덕이 한팀을 이룬 고성군청은 1세트 초반 고전했으나 권혁조의 강서브와 윤주형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1세트를 가져온 뒤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리드하다 부산환경시설공단 이종성이 부상을 당해 기권승했다.
남자 일반부 우승에 고성군청, 준우승에 부산환경시설공단, 대학부 우승에 대구과학대학, 준우승에 한림대학교, 고등부우승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준우승에 부강공업고등학교, 중등부우승에 대덕중학교, 준우승에 아포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우승에 경북도청, 준우승에 마산시체육회, 대학부 우승에 창원전문대, 준우승에 부산정보대학, 고등부 우승에 서천여자고등학교, 준우승에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더블남자 일반부 우승에 경북도청 준우승에 고성군청, 대학부 우승에 원광대, 준우승에 한림대, 고등부에 만경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천중앙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는 경북도청, 마산시 체육회가 준우승, 대학부는 창원전문대학이 우승을 차지하고 오산대학이 2위, 고등부에서는 서천여자고등학교가 1위를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선수상에 윤주형 고성군청, 김동춘 대구과학대, 김종갑 평택기공, 박철의 대덕중학교, 안순옥 경북도청, 김현주 창원전문대, 김잔디 서천여고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정상호 고성군청 체육담당팀장, 김형산 경북도청이 각각 선정되고 최우수 심판장에는 주영철(대전)씨가 뽑혀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