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고성군의 평소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업팀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체육인으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습니다”
이수소 회장은 회화면 삼덕리 신천마을이 고향이다. 지인들은 한결같이 그는 고향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들 입을 모은다. 이수소 경남세팍타크로협회장은 체육활동을 50년 이상해 온 마니아이다.
그는 마산중학교 시절 수영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경남지도자로 생활하고 경상남도협의회, 마산시 부회장, 경상남도체육회 감사로 역임, 중앙협회 감사로 역임해왔다. 90년도에 경상남도 전무실무부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식 족구를 좋아하게 돼, 이때부터 계속적인 체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 회장은 “고성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는 다가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8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동계, 하계훈련을 겸해 열었다면서 전국 세팍타크로 최강자들이 전국체전에 대비해 기량을 겨룬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고성군에 세팍타크로실업팀이 있다는게 고성인으로서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 고성군청 실업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고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