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초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어린이문화체험단이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영등포구를 방문했다.
체험단은 영등포구의 초청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을 방문해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청계천 등을 견학하고, 영등포구 어린이문화체험단의 집에서 홈스테이로 머물렀다.
어린이문화체험단은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어린이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성군은 고성초등학교(20명), 대성초등학교(18명)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은 영등포구 어린이문화체험단이 고성군을 방문해 공룡박물관과 상족암, 오광대 등을 관람하고, 직접 탈을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을 하게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상호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의 각기 다른 지역의 문화체험은 물론 자매 지자체인 영등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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