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26년 그리고 희망 26년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4일 고성읍 한일뷔페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린 고성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이학렬 고성군수, 허재용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정욱 농업정책과장, 담당계장, 한농연 역대회장, 임원진 회원들이 상견례를 가졌다.
군연합회는 지난 1981년 6명의 회원이 모여 새농장주회로 출범한 이후 26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700여 명의 회원으로 성장해 왔다.
이중 경상남도연합회장 3명, 중앙연합회 부회장 2명, 현 중앙연합회 박의규 회장을 배출하여 한농연의 조직 강화 및 위상제고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고 보고 했다. 또한 지난 26년은 개척의 역사로써 척박한 환경에서 조직을 태동시키고 지역과 농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한농연 고성군연합회 박성태 회장은 “개척의 역사 26년을 기반으로 지역과 농업 발전의 주체로서 희망의 26년을 열어 가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초대 회장을 비롯한 현직 회장까지 한농연의 발자취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허재용 소장의 고성농정에 관한 설명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한농연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미FTA를 극복해 나갈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고성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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