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사)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상리초등학교 외 7개교를 방문해, 각 교의 목적사업의 지원에 대해 점검하고, 건의 및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교발위는 전국영어말하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상리초등학교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의 신장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영어특화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하일초등학교 장춘분교 역시 영어에 대한 거부감 해소로 의사소통의 기본적인 능력을 향상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영어특기적성교육의 지원을 고려하기로 했다.
고성중학교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등을 위한 수학과 과학 영재교실 운영에 대한 지원 요청, 고성중학교와 철성중학교의 대입수능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 대화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등의 요청을 받기도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에 지원을 고려하기로 했으며, 경남항공고는 골프 영재를 육성하고, 고성고등학교는 탁구영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것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원으로 전체 지원학교에서 교육발전위원회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발위는 밥상머리교육 부활캠페인을 전개하고, 기숙사 건립을 위한 예산 조기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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