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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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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성경찰서(서장 김상동)는 지난 21일 고성읍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내 택시쉼터에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관리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효상 모범운전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최근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경찰은 기존의 홍보·단속 중심 활동을 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범운전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찾고자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대한 관리 강화, 취약시간대 순찰 확대, 안전운전 캠페인 방법 등이 논의됐다.
고성경찰서는 “모범운전자들의 현장 경험에서 나오는 제안과 의견을 적극 수용해 교통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합동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효상 회장은 “관내 각종 축제와 도로공사 시 교통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